문이 열린 채 멈춰선 택시 뒤, 고령의 택시기사가 쓰러져 있습니다. <br /> <br />바로 옆에 서 있던 젊은 남성들은 유유히 자리를 뜹니다. <br /> <br />그런데 남성 한 명이 다시 기사에게 다가오더니, 얼굴을 때리기 시작합니다. <br /> <br />무차별적인 폭행에 기사는 잠시 정신을 잃기도 합니다. <br /> <br />그제(5일) 밤 10시쯤, 서울 신림동 난곡 터널 부근에서 택시 승객으로 추정되는 남성이 기사를 폭행하는 장면입니다. <br /> <br />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이 현장에 도착한 뒤에도 폭행은 멈추지 않았습니다. <br /> <br />결국, 남성은 현행범으로 체포됐고, 경찰의 수사가 진행 중입니다. <br /> <br />다만 아직 사건 경위 등 정확한 수사 상황은 알려지지 않았습니다. <br /> <br />폭행 당시 영상이 여러 인터넷 사이트에 올라오며 논란이 잇따랐고,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폭행을 가한 남성을 엄하게 처벌해달라는 청원이 올라왔습니다. <br /> <br />취재기자 : 이경국 <br />화면제공 : 시청자 제보·보배드림 <br />영상편집 : 강은지 <br />자막뉴스 : 육지혜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34_202105071136420725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